Story mfg. x ASICS 깅엄체크버전!! 영롱그자체.. #아식스젤카야노 #아식스운동화사이즈 #아식스

요즘 스니커즈 시장은 정말 다양하죠.

컬러풀한 트렌드, 복고풍 러너, 하이브리드 디자인까지 매일이 새롭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눈길을 사로잡는 협업이 있었는데요,

바로 Story mfg.과 ASICS가 손잡고 만든 Gel-Venture 6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단순히 예쁜 신발을 넘어서, 지속 가능성과 브랜드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결과물이기도 해요.

Story mfg.는 본래 "slow fashion"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유명하죠. 천연 염색, 유기농 소재, 수작업 공정까지, 패션을 통해 지구를 배려하는 방법을 늘 고민하는 브랜드입니다. 그런 Story mfg.가 이번에는 ASICS의 트레일 러닝화 Gel-Venture 6에 손을 댔어요.

결과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스니커즈의 이미지와는 꽤 다릅니다.

어스 톤과 깅엄 체크 패턴으로 꾸며진 어퍼는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고,

천연 염료로 염색된 듯한 텍스타일은 시간이 지나도 멋스러움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기존의 스포티한 실루엣은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인 무드는 힐링 캠프를 연상케 할 정도로 따뜻하고 편안해요.

이쯤 되면 스니커즈라기보다는 '발에 신는 자연 예술품'이라고 불러도 되겠죠?

ASICS 특유의 기능성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Gel-Venture 6는 본래 트레일 러너로 설계되어 있어요. 험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GEL 쿠셔닝 시스템과 견고한 아웃솔은 변함없죠. Story mfg.의 디자인을 입고, 이 신발은 일상에서도, 자연에서도 모두 어울리는 '멀티 플레이어'가 됩니다.

게다가 신발 내부에도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했다고 하니,

디자인부터 환경까지 신경을 썼다는 점에서 점수 만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