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6 메종 마르지엘라 x 살로몬 2025 봄 유니섹스 컬렉션 공개 #살로몬직구 #마르지엘라직구 #해외직구하는법
두 브랜드가 또 한 번 보여주는, 런웨이와 아웃도어의 기막힌 조화
패션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 MM6 Maison Margiela와 테크니컬 아웃도어 브랜드 Salomon이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엔 2025년 봄 시즌을 맞아 유니섹스 컬렉션으로 돌아왔는데요, 기능성과 디자인 모두를 잡은 그야말로 ‘패셔너블한 실용주의’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MM6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실험적이고 아방가르드한 세계관을 보다 웨어러블한 방식으로 풀어내는 라인으로, 특유의 절제된 해체주의 감성과 중성적인 실루엣이 특징입니다. 반면, Salomon은 알프스를 배경으로 탄생한 프랑스 브랜드로, 트레일 러닝과 하이킹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성능을 발휘하는 기능성 슈즈의 대명사죠.
이번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DNA가 절묘하게 섞였습니다. 아웃도어 기능을 기반으로 하되, 패션 브랜드다운 감각적인 재해석이 가미되어 '운동화 이상의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죠.
X-ALP 모델의 재해석
살로몬의 테크니컬 하이킹 부츠를 기반으로 한 ‘X-ALP’ 모델은 MM6의 감각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비대칭 레이스 구조와 러기드한 아웃솔은 그대로지만, 컬러는 세련된 크림, 실버, 올블랙 등 도시적인 느낌을 살렸습니다.
유니섹스 실루엣의 의류 컬렉션
기능성 윈드브레이커와 오버사이즈 셔츠, 멀티 포켓 베스트 등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MM6 특유의 미니멀 감성으로 풀어졌습니다. 실루엣은 유니섹스로,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자연스럽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구성이 돋보입니다.
MM6 로고와 살로몬 레터링의 공존
트레일화의 힐탭과 인솔에는 MM6의 로고가, 신발 옆면에는 Salomon의 시그니처 레터링이 나란히 새겨져 있어 콜라보레이션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킵니다.
이 컬렉션은 트렌디한 감각만 있는 게 아닙니다. 살로몬의 기술력이 뒷받침된 만큼 실제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MM6의 디자인을 입은 살로몬은 이제 캠핑장뿐 아니라 패션위크 거리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죠.
물론, '등산 갈 일 없는데요?'라고 하셔도 괜찮습니다. 일상 속에서도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평소 블랙진이나 와이드팬츠와 매치하면 힙하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하거든요.
이번 MM6 x Salomon 2025 봄 컬렉션,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두 브랜드의 조합, 취향 저격인가요 아니면 아리송한 조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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