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991v2 "Essentially Offbeat" 팩 – 클래식에 위트를 더하다 #뉴발운동화 #뉴발란스991
요즘 운동화 시장을 보면 확실히 ‘개성’이 중요한 키워드라는 걸 느끼게 되죠.
그런 점에서 이번 New Balance Made in UK 991v2 "Essentially Offbeat" Pack은 정말 흥미로운 컬렉션이에요. 뉴발란스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과 함께 살짝 비튼 위트 있는 무드를 담고 있어서,
기존 팬들은 물론 트렌디한 스니커즈 러버들까지 눈길을 끌만한 제품입니다.
우선 이 팩이 속한 "Made in UK" 라인은 뉴발란스의 하이엔드 라인 중 하나예요. 영국 플림비(Flimby) 공장에서 직접 제작되어 고급 소재와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디테일이 핵심입니다. 퀄리티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이 라인업을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더라고요. 신어보면 발이 먼저 알아채는 그 착화감, 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이번에 공개된 991v2는 기존 991의 레트로 무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테크 기반의 실루엣과 디테일을 조금 더 현대적으로 업그레이드했어요. 특히 미드솔에 들어간 FuelCell 폼 덕분에 쿠셔닝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덕분에 오래 걸어도 발이 덜 피곤하죠. 거기에 탄탄한 스웨이드와 메시 소재 조합으로
비 오는 날에도 무난하게 신을 수 있고요.
이 팩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독특한 컬러 조합이에요. 톤다운된 브라운, 올리브, 퍼플 계열이 메인인데, 딱 보면 "어? 이거 이상한데 예쁘다?" 싶은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뉴발란스답게 은은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컬러 배합이라 데일리룩에 포인트로 딱이에요.
특히 이번 컬렉션은 ‘정석에서 살짝 벗어난’ 디자인을 테마로 잡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름도 "Essentially Offbeat", 즉 '본질은 뉴발란스지만 살짝 엇박자(?) 매력'이라는 걸 은근슬쩍 드러내고 있죠.
이건 마치 겉으론 차분해 보이는데 알고 보면 유쾌한 사람 같은 느낌이랄까요?
디자인 면에서는 뉴발란스의 아이코닉한 N 로고는 그대로 살리면서, 신발 전체적으로 곡선이 강조된 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하면서도 살짝 튀는 포인트들이 숨어 있어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남들과는 다른 스타일을 원하시는 분들께 강추드려요.
요즘 같이 “개성 있는 베이직”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이런 신발 하나쯤 있으면 스타일링할 때 아주 든든하죠.
개인적으로는 퍼플 계열의 모델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기존 991에서는 보기 힘든 컬러감이라 신었을 때 확실히 눈길을 끌 것 같았어요.
여러분은 어떤 컬러가 가장 끌리시나요?
아니면 “이거 신어보고 싶은데 스타일링은 어떻게 해야 할까?” 궁금하신가요?
댓글로 이야기 나눠봐요!